[클래식한국] 양성원,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훈장 받아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2017/06/27)
출처: http://sports.hankooki.com/lpage/life/201706/sp20170627143453136850.htm

(NEWSIS, 조성진 기자, 2017/06/27)
출처: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627_0000024758&cID=10701&pID=10700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 첼리스트이자 연세대 교수 양성원(영국 로열 아카데미 오브 뮤직 초빙교수)이
27일(화)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주한 프랑스 파비앙 페논 대사로부터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훈장 슈발리에장을 수여받는다.

양성원 교수는 청소년 시절부터 프랑스에서 수학하며 프랑스 파리음악원을 졸업하고
한·불 연주자와 함께 트리오 오원을 결성해 한국과 프랑스 간의 문화 교류에 앞장서 왔다.

또한 2016년에는 한불 교류 130주년을 맞이하여 자문위원 활동과 함께 프랑스에서 개최하는
페스티벌 오원 음악제(예술감독 양성원)를 통해 피아니스트 임동혁,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아벨콰르텟 등
한국의 아티스트를 유럽에 소개하는 기회를 만들며 문화 교류에 앞장서 왔다.

한편 이번 서훈식을 맞아 내한한 트리오 오원은 30일 엘림아트센터에서 초청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클래식한국] 양성원,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훈장 받아

(아주경제, 2017/06/28)
출처: http://www.ajunews.com/view/20170628104129480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첼리스트 양성원이 지난 27일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주한 프랑스 파비앙 페논 대사로부터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훈장 슈발리에장(Chevalier de l’Ordre des Arts & Lettres)을 받았다.

양성원 교수(연세대)는 청소년 시절부터 프랑스에서 수학하며 프랑스 파리음악원을 졸업하고
한·불 연주자와 함께 트리오 오원(Trio OWON, 첼리스트 양성원·피아니스트 엠마뉴엘 슈트로세·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을
결성해 한국과 프랑스 간의 문화 교류에 앞장서 왔다.

2016년에는 한불 교류 130주년을 맞이해 자문위원 활동과 함께 프랑스에서 개최하는 페스티벌 오원 음악제를 통해
피아니스트 임동혁,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아벨콰르텟 등 한국의 아티스트를 유럽에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서훈식을 맞아 내한한 트리오 오원은 오는 30일 엘림아트센터에서 초청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첼리스트 양성원 프랑스 문화예술공로 훈장 수훈

(연합뉴스, 2017/06/28)
출처: http://www.yonhapnews.co.kr/photos/1990000000.html?cid=PYH20170628189600013&input=1196m

(서울=연합뉴스)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 훈장 슈발리에(기사장)를 받은 첼리스트 양성원(연세대 교수) 씨와
바이올리니스트인 부인 김은식 씨가 지난 27일 저녁 서울 서대문구 합동 주한 프랑스대사관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성원 씨는 프랑스 실내악단 '트리오 오원'의 멤버로 활동하는 등 한국과 프랑스 간 문화예술교류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2017.6.28 [주한 프랑스대사관 제공=연합뉴스] 


프랑스 문화예술공로 훈장 받은 첼리스트 양성원

(연합뉴스, 2017/06/28)
출처: hhttp://www.yonhapnews.co.kr/photos/1990000000.html?cid=PYH20170628190000013&input=1196m

(서울=연합뉴스) 한국과 프랑스와의 문화예술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프랑스 문화예술공로 훈장 슈발리에(기사장)를 받은
첼리스트 양성원(오른쪽·연세대 교수) 씨가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초대 주불 한국문화원장(1980-1985)을 지낸
아버지 양해엽(왼쪽),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대사와 27일 저녁 서울 서대문구 합동 주한 프랑스대사관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6.28 [주한 프랑스대사관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동정] 양성원 교수,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 수상

(연합뉴스, 2017/07/09)
출처: http://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282098

양성원(요셉) 첼리스트가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문화예술공로훈장인 ‘슈발리에’(Chevalier dans l‘ordre des Arts et Lettres)를 받았다. 연세대 음악대 교수이기도 한 그는 프랑스 실내악단 ‘트리오 오원’에서 활동하는 등 프랑스와 한국 양국 간 문화 교류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슈발리에’는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세운 공헌과 문화 보급 노력을 인정하는 상으로, 기사 작위와 동등한 의미를 갖고 있다. 훈장 시상식은 6월 27일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열렸다.


[동정] 첼리스트 양성원, 프랑스 '슈발리에' 훈장받아

(연합뉴스, 2017/06/26)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6/26/0200000000AKR20170626176100005.HTML?input=1195m

▲ 첼리스트 양성원(50)이 27일 서울 서대문구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문화예술공로훈장인 '슈발리에'를 받는다.
프랑스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 피아니스트 에마뉘엘 슈트로세와 함께 하는 실내악단 '트리오 오원' 등으로 활동하며
프랑스와 한국 양국 간 문화 교류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울=연합뉴스)


양성원, 佛문화예술공로훈장

(매일경제, 2017/06/27, 오신혜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30782

첼리스트 양성원(50·연세대 교수)이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기사장)'를 받았다. 

양 교수는 27일 주한 프랑스대사관저에서 열린 서훈식에서 프랑스 문화예술과 문화 교류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기사장을 받았다. 그는 프랑스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와 피아니스트 에마뉘엘 슈트로세와 함께하는 실내악단 '트리오 오원'으로 활동하며 양국 간 문화 교류에 이바지했다.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초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이던 아버지 양해엽 선생과 유년기를 파리에서 보낸 그는 파리국립음악원 동창이자 현직 교수인 동료 2인과 트리오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오신혜 기자]


첼리스트 양성원, 佛 문화훈장

(세계일보, 2017/06/27)
출처: http://www.segye.com/newsView/2017062600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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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양성원(50·사진)이 27일 서울 서대문구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문화예술공로훈장인 ‘슈발리에’를 받는다.
프랑스와 한국 양국 간 문화 교류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문화뉴스TV] 첼리스트 양성원 "'시간의 종말' 프랑스 선교사의 가치관 보여주고 싶었다"

(문화뉴스, 2016/10/25)
출처: http://www.munhw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104

[문화뉴스] 24일 오전 서울시 성동구에 있는 CGV 왕십리에서 영화 '시간의 종말'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시간의 종말'은 조선으로 파견된 프랑스 선교사들과 프랑스로 파견된 한국의 선교사들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영화 상영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엔 김대현 감독과 총괄기획을 맡은 양성원 첼리스트가 참석했다.  

양성원 첼리스트는 "김대현 감독에게 이 영화를 의뢰할 때, 분명히 부탁한 것이 있다.
이 작품은 종교영화도 음악영화도 아니어야 한다. 아름다운 순수한 마음으로 한국 땅에서 희생한 이런 분들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한국에 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 당시 어떤 분들이 어떤 가치관을 가진 것이 가장 중요했다"고 밝혔다. 


[문화뉴스TV] 첼리스트 양성원 "'시간의 종말' 프랑스 선교사의 가치관 보여주고 싶었다"

(문화뉴스, 2017/10/25)
출처: http://www.munhw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100

[문화뉴스] 24일 오전 서울시 성동구에 있는 CGV 왕십리에서 영화 '시간의 종말'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시간의 종말'은 조선으로 파견된 프랑스 선교사들과 프랑스로 파견된 한국의 선교사들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영화 상영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엔 김대현 감독과 총괄기획을 맡은 양성원 첼리스트가 참석했다.

영화의 총괄기획을 하게 된 인연에 대한 질문에 양성원 첼리스트는 "마메르스 주임 신부님께서 인연이라는 것은 돌고 돈다고 말씀하신다.
인연이라는 것은 이론적으로도 논리적으로도 설명이 어려운 것 같다.
파리외방전교회 신부님들과 나와의 인연도 논리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방법으로 연이 닿았고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오래도록 모르고 살았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에 기획을 하게 되었다"고 대답하며
어린 시절 파리외방전교회에 다녔던 시절을 회상했다. 


순교자를 기리는 선율, 시간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

(매경프리미엄, 2016/09/03)
출처: http://premium.mk.co.kr/view.php?no=16024

[더 스테이지-37] 프랑스 작곡가 올리비에 메시앙(1908~1992)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는 사연이 깊은 작품이다.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클라리넷의 선율이 8악장으로 이어지는 이 곡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한 포로수용소에서 작곡돼 초연됐다. 

 프랑스군으로 참전했던 메시앙은 포로가 되며 모든 것을 빼앗기면서도 성경책만큼은 절대 내놓을 수 없다고 끝끝내 버텼다. 당장 내일의 운명도 점칠 수 없는 상황에서 그는 오직 신을 찾으며 음악으로 희망을 좇았다. 그의 음악적 재능을 존중한 한 독일 장교는 연필과 종이를 몰래 제공하며 피아노를 칠 수 있게 해줬다. 수용소에 갇혀 있던 프랑스인 바이올리니스트, 첼리스트, 클라리네티스트도 그의 손끝 아래 마음을 모았다. 1941년 혹한의 날씨 속 수용소에서 울려 퍼진 그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에서 '시간의 종말'은 참혹한 전쟁의 종말과 인류의 선한 본성의 회복을 향한 염원을 뜻했다. 

 69년 전 메시앙이 탄생시킨 이 숭고한 음악이 21세기 한국에서 다시 한번 울려 퍼졌다. 지난 6월 1일 저녁 서울 명동성당. 이날 미사는 150년 전 꽃다운 나이에 머나먼 한국 땅에서 목숨을 잃은 11명의 프랑스 신부들을 기억하기 위한 것이었다. 순교자들의 유해가 묻혔던 땅의 흙으로 빚은 벽돌들은 여전히 성당 곳곳에 박혀 슬프고 경건한 표정의 사람들을 굽어보고 있었다. 

 이날 첼리스트 양성원 연세대 교수(49)가 속한 트리오 '오원'과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이 연주한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는 죽어가면서도 신앙과 꿈을 포기하지 않은 신부들의 맑은 영혼과 맞닿는 듯했다. 

 지난 8월 25일 서울 세종체임버홀에서 만난 양 교수는 다소 떨리는 목소리로 그날의 기억을 되짚었다. "참…,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기분이었습니다. 그분들의 뼈와 살이 녹아 있는 명동성당에서 메시앙의 음악으로 오마주를 바친다는 자체만으로 제 영혼이 맑아지는 느낌이었어요. 단연 제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연주였습니다." 

 1세대 한국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초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이던 아버지 양해엽 선생과 유년기를 파리에서 보내 "프랑스가 제2의 고향 같다"는 양 교수에게 한·프랑스 수교 130주년인 올해는 특별했다. "수많은 130주년 행사 중 정작 가장 뜻깊은 종교의 자유를 기념하는 행사가 없었다는 게 아쉬웠습니다. 젊은 나이에 끔찍한 고통을 겪은 신부들의 희생 덕에 오늘의 한국과 프랑스가 있는 거니까요. 한국과 프랑스의 진짜 인연이지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메시앙의 걸작 '시간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를 연주하기로 한 것도 그의 아이디어였다. 파리국립음악원 동창이자 현재 그곳의 교수로 있는 동료 2명과 꾸린 트리오 '오원', 전 서울시향 클라리넷 수석 채재일이 여기 합류했다. 

 "전쟁포로로 수감된 메시앙이 작곡을 할 수 있었던 건 그에게 조용히 연필과 종이를 지원해 준 독일군 장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절망 속에서도 이처럼 실낱같은 희망을 부여잡고 그는 수용소에 있던 클라리넷·바이올린·첼로 연주자들과 함께 이 숭고한 곡을 초연했어요. 그 마음의 고통을 연주로 되살리기란 너무나 어려웠지만, 순교를 앞둔 젊은 신부님들의 영혼과 이처럼 어울리는 작품도 또 없기에 열심히 했죠." 

 이날 트리오 오원과 채재일이 선보인 메시앙 작품은 유니버설뮤직에서 실황 앨범으로 제작돼 지난달 19일 발매됐다. 여기에는 메시앙의 사중주 외에도 소프라노 정승원과 가톨릭합창단의 '무궁무진세에' '선교사를 위한 찬가' 등이 담겼다. 

[오신혜 문화부 기자] 


프랑스 선교사 다룬 다큐멘터리와 음반 ‘시간의 종말’ 제작한 첼리스트 양성원씨

(가톨릭신문, 2016/09/04)
출처: http://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274690

시작은 서울 명동주교좌본당 주임 고찬근 신부와의 만남이었다. 지난해 5월 첼리스트 양성원(요셉·서울 광장동본당) 연세대 교수는 하이든의 ‘십자가상의 칠언’을 명동대성당에서 연주한 계기로 고 신부를 만나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이때 명동대성당의 역사와 함께 건축 당시 사용된 벽돌들이 프랑스 선교사들이 순교한 새남터의 모래와 흙으로 빚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유년 시절을 프랑스에서 보냈던 양 교수에게 그 사연은 예사롭지 않은 ‘울림’이었다. 조선 땅에서 목숨 바쳐 신앙을 증거한 프랑스 선교사들의 숭고한 삶, 그것이 씨앗이 돼서 가톨릭교회가 뿌리내릴 수 있었던 과정은 “나는 음악가로서 어떻게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던지게 했다. 

그 질문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역사적 사실이라는 생각’과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옮아갔다. 마침 2016년은 한국과 프랑스가 수교 130주년을 맞는 해였다. 양 교수는 그 심정을 담아 프랑스 선교사들의 순교를 기리는 헌정 다큐멘터리와 음반 제작에 착수했다. 지난달 출시된 병인박해 150주년 기념,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시간의 종말: For the end of time’(감독 김대현)과 음반 얘기다. 

국내 성지와 유럽 성지들을 배경으로 촬영된 다큐멘터리는 양성원 교수의 트리오 오원, 채재일씨가 연주하는 올리비에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가 흐르는 가운데 현재와 과거의 파리 한국을 오가며 선교사들의 이야기, 초기 한국교회의 상황을 풀어가는 형식이다.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는 올리비에 메시앙(Olivier Messiaen·1908~1992)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포로수용소에서 성경을 묵상하던 중 요한묵시록에 영감을 받아 쓴 곡이다. 양 교수는 죽음을 목전에 둔 극한 상황에서 위대한 작품을 남긴 메시앙과 목숨 바쳐 신앙을 증거한 선교사들에게서 ‘희망’이라는 연결고리를 찾았다. 
그는 “메시앙의 음악은 다소 생소하지만 영적으로 들을 수 있는 음악”이라면서 “불협화음들에서 울림을 찾을 수 있는데, 그 울림은 곧 희망”이라고 말했다. 더 이상 내몰릴 곳 없는 절망의 끝자락에서, ‘절망의 종말’을 고하고 새로운 희망을 노래한 것이라는 해석을 들려줬다.

프랑스 현지 촬영에서 선교사들이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들, 한국에서 신자들과 미사를 봉헌한 후의 느낌을 적은 일기 등을 마주하며 뭉클한 감동을 받았다는 양 교수. “그에 앞서 한편 제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희망이라는 것은 믿음이 있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됐어요.”

음반은 지난 6월 1일 명동주교좌성당에서 병인년 순교 150주년과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미사 후 연주된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 실황을 녹음한 것이다. 양 교수는 “그분들께 헌정하는 메시앙 연주가 녹음된 그 순간의 영적인 연결이 벽돌 사이사이에서 잔향처럼 살아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여수, 부산 지역에 이어 8월 31일 명동주교좌성당에서 다큐멘터리 상영과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 연주 공연을 가진 양 교수는 9월 5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다큐 상영과 연주 일정을 마무리한다.

67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는 지상파 상영이 추진 중이며 극장 상영도 예정돼 있다. 제작을 지원했던 (재)플라톤 아카데미 홈페이지에 일부 영상이 게재될 예정이다.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실내악 페스티벌 개최

(KBSNEWS, 김석기자, 2016/08/29)
출처: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336035&r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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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실내악 페스티벌이 9월 3일(토)부터 5일(월)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첫날인 3일(토)에는 오후 3시부터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음악회가 열린다. 어린이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위주로 진행되는 이 공연에선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와 재즈 연주곡 등이 선보인다.

이어 오후 5시에는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프랑스 작곡가 앙리 뒤티외의 대표 음악 7곡을 선보이는 스페셜 콘서트, 오후 8시부터는 프랑스 실내악의 거장 가브리엘 포레의 명작들을 선보이는 '포레 체임버 시리즈' 연주회가 마련된다.

둘째 날인 4일(일) 오후 5시에는 현대 프랑스 음악의 거장 모리스 라벨의 작품 4곡과 함께 프랑스 샹송 명곡의 향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5일(월)에는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 <시간의 종말>이 상영되고, 오후 8시에는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 등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양성원을 비롯해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실내악 페스티벌 개최

(매일경제, 오신혜기자, 2016/08/28)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no=610414&year=2016

지난 6월 1일 저녁 서울 명동성당. 이날 미사는 150년 전 꽃다운 나이에 머나먼 한국땅에서 목숨을 잃은 11명의 프랑스 신부들을 기억하기 위한 것이었다. 순교자들의 유해가 묻혔던 땅의 흙으로 빚은 벽돌들은 여전히 성당 곳곳에 박혀 슬프고 경건한 표정의 사람들을 굽어보고 있었다. 이날 첼리스트 양성원 연세대 교수(49)가 속한 트리오 '오원'과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이 연주한 프랑스 작곡가 올리비에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는 2차대전 당시 메시앙이 독일군 포로수용소에 갇혀 있을 때 만든 작품이다. 극한의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노래한 그의 깊은 선율은 죽으면서도 신앙과 꿈을 포기하지 않은 신부들의 맑은 영혼과 맞닿는 듯했다.지난 25일 서울 세종체임버홀에서 만난 양 교수는 다소 떨리는 목소리로 그날의 기억을 되짚었다. "참…,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기분이었습니다. 그분들의 뼈와 살이 녹아 있는 명동성당에서 메시앙의 음악으로 오마주를 바친다는 자체만으로 제 영혼이 맑아지는 느낌이었어요. 단연 제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연주였습니다." 

1세대 한국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초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이던 아버지 양해엽 선생과 유년기를 파리에서 보내 "프랑스가 제2의 고향 같다"는 양 교수에게 한·프랑스 수교 130주년인 올해는 특별하다. "수많은 130주년 행사 중 정작 가장 뜻깊은 종교의 자유를 기념하는 행사가 없었다는 게 아쉬웠습니다. 젊은 나이에 끔찍한 고통을 겪은 신부들의 희생 덕에 오늘의 한국과 프랑스가 있는 거니까요. 한국과 프랑스의 진짜 인연이지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메시앙의 걸작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를 연주하고 실황음반에 담기로 한 것도 그의 아이디어였다. 파리국립음악원 동창이자 현재 그곳의 교수로 있는 동료 2명과 꾸린 트리오 '오원', 서울시향 클라리넷 전 수석 채재일이 여기 합류했다. "전쟁포로로 수감된 메시앙이 작곡을 할 수 있었던 건 그에게 조용히 연필과 종이를 지원해 준 독일군 장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절망 속에서도 이처럼 실낱같은 희망을 부여잡고 그는 수용소에 있던 클라리넷, 바이올린, 첼로 연주자들과 함께 이 숭고한 곡을 초연했어요. 그 마음의 고통을 연주로 되살리기란 너무나 어려웠지만, 순교를 앞둔 젊은 신부님들의 영혼과 이처럼 어울리는 작품도 또 없기에 열심히 했죠." 

메시앙의 4중주는 이달 말부터 다음달 3일까지 양 교수를 주축으로 서울 예술의전당, 명동성당, 부산 영화의전당 등에서 열리는 한·프랑스 수교 130주년 기념 실내악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다. 영화 '취화선'의 주인공인 조선 말기 화가 오원 장승업의 예술세계에 감명을 받아 양 교수와 프랑스 피아니스트 에마뉘엘 슈트로세,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가 함께 만든 트리오 '오원'의 이름대로 이번 축제 이름 역시 '페스티벌 오원'이다. 생상, 라벨, 뒤티외 등의 프랑스 작곡가들의 대표적인 클래식 작품뿐 아니라 샹송, 재즈, 영화 OST 등 가족 단위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매혹적인 프랑스 음악을 고루 준비했다.

 

"프랑스 음악은 '귀로 볼 수 있는 음악'입니다. 햇살이 물에 반사될 때의 느낌, 꿈꾸는 듯한 색깔…. 감정을 직접 표현하기보다는 잔잔히 오감으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음악이죠. 동양적인 요소가 적극 반영됐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양 교수가 첼로를 처음 잡은 지도 벌써 42년. 여전히 하루도 빼놓지 않고 아침에 눈뜨자마자 활을 잡는 그에게 첼로는 "매번 승산 작은 싸움을 겪어내야 하는 지독한 상대"다. "매일 싸워야 해요. 거의 매번 지기 때문에 지치고 질려 쓰러질 것 같은 때도 많죠. 음표 몇 개 때문에 잠을 설쳐야 하는 삶이지만 간혹 승리하는 그 순간의 희열은 끊임없이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페스티벌 오원은 다음달 2일까지(명동성당 공연은 오는 31일). (02)580-1300

[오신혜 기자 / 사진 = 김호영 기자]


쇼팽·포레의 선율에서 프랑스의 낭만 느껴보세요

(국제신문, 최민정기자, 2016/08/26)
출처: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60827.22011190803

- 첼리스트 양성원 감독 맡아
- 대표 작곡가들 작품 선보여

유난히 더웠던 부산의 여름, 그 막바지는 프랑스 낭만 음악이 장식한다. 영화의전당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 실내악 축제 '양성원의 프랑스 낭만음악'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의 예술감독은 유려하고 강력한 연주로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첼리스트 양성원이 맡았다. 양성원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바쁘지만 한불수교를 기념해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공연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프랑스의 낭만과 색채, 영적인 아름다움까지 느낄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번 공연에는 프랑스 실력파 연주자와 국내외 유명 연주자가 함께한다. 양성원이 멤버로 있는 '트리오 오원'과 멤버인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 피아니스트 엠마뉘엘 슈트로세를 비롯해 모딜리아니 콰르텟, 앙상블 '시락',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 피아니스트 드니 파스칼·임수연·이형민, 첼리스트 안느 가스티엘·이정란, 플루티스트 이주희,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 메조 소프라노 마리-폴 밀론느, 드러머 브뤼노 데무이에르, 아코디어니스트 파스칼 팔리스코가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영화 속 삽입된 클래식 명곡을 감상할 수 있는 '샹송&시네마 콘서트'(29일)를 시작으로 사흘간 프랑스 대표 작곡가들의 명곡을 연주한다. 프랑스의 낭만과 향수를 음악으로 풀어낸 포레(30일), 보이는 음악을 선사한 라벨(30일), 성경을 따라 20세기 최고의 명곡을 쓴 메시앙(30일),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뚜렷이 드러낸 앙리 뒤티외(31일), 피아노 시인 쇼팽(31일)의 작품을 선보인다. 

양성원은 음악다큐멘터리 '시간의 종말(For the End of time)' 상영과 메시앙 작품 연주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다큐와 메시앙 작품을 통해 많은 분이 프랑스의 젊은 신부들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하고, 지옥같은 전쟁에서도 주옥같은 작품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며 어떤 위기가 있더라도 희망이 있다는 것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간의 종말'은 양성원과 영화감독 김대현이 19세기 조선에서 순교한 프랑스 신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자유와 평화, 희망을 전파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큐멘터리다. 

본 공연에서는 다큐 상영에 이어 다큐 OST인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 연주가 이어진다. 이 작품은 메시앙이 독일 포로 수용소에 갇히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꿈꾸며 만든 곡이다. 

31일 오전에는 어린이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과 재즈 프로그램이 곁들여진 '브루노&파스칼 동물의 사육제'도 열린다. 입장료 전석 3만 원(1일 패스석 5만 원). 문의 (051) 780-6000


순교자 추모…명동성당 공연 담은 '시간의 종말' 발매

(JTBC뉴스, 권근영기자, 2016/08/26)
출처: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300830

지난 6월 명동성당에선 한국을 위해 젊은 나이에 순교한 프랑스 신부님들을 위한 추모 공연이 열렸는데요. 이 공연을 담은 음반인 '시간의 종말'이 발매됩니다.
음반과 공연 소식, 권근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두 달 전 서울 명동성당에서는 특별한 공연이 열렸습니다. 

한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프랑스 신부님들을 추모하는 공연. 

첼리스트 양성원을 비롯한 한국과 프랑스 연주자로 구성된 트리오 오원이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 등을 연주했습니다.

이 공연의 실황 앨범 '시간의 종말'이 발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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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마련된 실내악제인 페스티벌 오원도 여수, 부산을 거쳐 다음달 3일부터 사흘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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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이 내는 웅장한 소리입니다.

'천인 교향곡'이라고 불리는 말러의 교향곡 8번입니다. 

1910년 독일 뮌헨 초연 당시 1030명의 연주자가 참여해 이런 별칭이 붙었습니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자 140명과 국내 열 여덟 개 합창단 소속 단원과 솔리스트 등 850여 명의 성악가가 한 무대에 섭니다. 

말러 연주로는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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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대표 오페라 극장인 라스칼라 소속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내한공연도 이어지는데, 정명훈 씨가 지휘합니다.


서울 명동주교좌본당, 31일 다큐 ‘시간의 종말’ 상영

(가톨릭신문, 이주연기자, 2016/08/28)
출처: http://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274530

서울대교구 명동주교좌본당(주임 고찬근 신부)은 8월 31일 오후 8시 대성전에서 조선에서 순교한 프랑스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시간의 종말’(감독 김대현)을 상영하고 양성원의 트리오 ‘오원’과 클라리넷 채재일이 연주하는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 연주회를 개최한다. 전석 3만 원이며, 판매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영화의전당,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2016 실내악축제' 개최

(cnbNEWS, 최원석기자, 2016/08/23)
출처: http://www.cnbnews.com/news/article.html?no=331814

올해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프랑스의 저명 음악가들과 국내 유명 연주자들을 초청, 양국 간 문화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뜻깊은 음악회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영화의전당 실내악축제는 첼리스트 양성원(현재 연세대 교수, 영국 로열 아카데미 오브 뮤직 초빙교수)이 예술감독을 맡아, 양국 문화와 예술을 함께 이해하고 교류하고자 특별 기획됐다. 모두 7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 포레, 라벨, 뒤티외, 메시앙 등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선보이며, 세련된 감각과 서정미가 가득한 실내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랑스 음악을 중심으로 한 유럽 정통 클래식의 아름다움, 그리고 실내악의 묘미를 두루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깊이 있는 해석과 풍부한 톤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양성원을 필두로, 그가 멤버로 있는 '트리오 오원'과 멤버인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 피아니스트 엠마뉘엘 슈트로세를 비롯해 모딜리아니 콰르텟, 앙상블 시락,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 피아니스트 드니 파스칼·임수연·이형민, 첼리스트 안느 가스티엘·이정란, 플루티스트 이주희,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 메조 소프라노 마리-폴 밀론느, 드러머 브뤼노 데무이에르, 아코디어니스트 파스칼 팔리스코가 함께한다.

개막을 알리는 29일 '샹송 & 시네마 콘서트' 공연에는 로맨틱한 선율의 프랑스 가곡(샹송)과 영상과 함께 음악이 흐르는 풍성한 영화음악들이 준비되어 있다.

30일에는 '엘레지', '로망스' 등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거장 가브리엘 포레의 명작들을 한 자리에 모은 '포레 체임버 시리즈', 현대 프랑스 음악의 거장이자 관혁악의 대가인 모리스 라벨의 명작들을 연주하는 '라벨 체임버 시리즈', 트리오 오원과 채재일이 공들여 제작한 음악다큐멘터리 영화 <시간의 종말(감독:김대현)>과 함께하는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 등 세 차례 공연이 펼쳐진다.

또 31일에는 어린이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과 재즈 프로그램이 곁들여진 '패밀리 콘서트-브루노 & 파스칼', '앙리 뒤티외 탄생 100주년 기념 콘서트', 피아노의 시인 쇼팽의 음악이 끝없이 흐르던 영화 <la note Bleue>(쇼팽의 푸른 노트)를 배경으로 쇼팽의 음악과 감동을 전하는 '낭독콘서트'가 잇따라 마련된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며, 1일 패스석(30, 31일) 5만원이다. 상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CNB=최원석 기자)


예술의전당,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실내악 페스티벌 열려

(독서신문, 김민희기자, 2016/08/23)
출처: http://www.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3272

[독서신문 김민희 기자] 한불수교 30주년을 기념한 한불 문화예술 교류축제 ‘Festival Owon(페스티벌 오원)’이 오는 9월 3~5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페스티벌 오원’은 2011년 한불 양국 문화와 예술을 함께 이해하고 교류하고자 기획 돼, 6회째 진행되고 있다.

개막인 3일에는 어린이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과 재즈 프로그램,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앙리 뒤티외 스페셜 콘서트, 가브리엘 포레 연주가 준비돼 있다.

4일에는 라벨의 작품들과 함께 로맨틱한 선율의 프랑스 가곡, 영상과 함께하는 음악이, 5일에는 트리오 오원과 채재일이 공들여 제작한 음악다큐멘터리 영화 ‘시간의 종말’과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 등이 연주된다.

공연에는 깊이 있는 해석과 풍부한 톤으로 한국 대표 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양성원을 필두로, 그가 멤버로 있는 트리오 오원 멤버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 피아니스트 엠마뉘엘 슈트로세를 비롯해 모딜리아니 콰르텟, 앙상블 시락,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 피아니스트 드니 파스칼·임수연·이형민, 첼리스트 안느 가스티엘·이정란, 플루티스트 이주희,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 메조 소프라노 마리-폴 밀론느, 드러머 브뤼노 데무이에르, 아코디어니스트 파스칼 팔리스코가 무대에 오른다.

‘페스티벌 오원’ 공연은 세종체임버홀(8월 25~26일), 여수 예울마루(8월 26~28일), 부산 영화의전당(8월 29~31일), 명동성당(8월 31일), 서울 페리지홀(9월 2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민희 기자  vuy100@readersnews.com


영화의전당,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실내악축제 마련

(아시아뉴스통신, 이시경기자, 2016/08/23)
출처: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057328&thread=07r06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이해 프랑스의 저명 음악가들과 국내 유명 연주자들을 초청, 양국 간 문화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뜻깊은 음악회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영화의전당 실내악축제는 첼리스트 양성원(현재 연세대 교수, 영국 로열 아카데미 오브 뮤직 초빙교수)이 예술감독을 맡아, 양국 문화와 예술을 함께 이해하고 교류하고자 특별 기획됐다. 

모두 7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 포레, 라벨, 뒤티외, 메시앙 등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선보이며, 세련된 감각과 서정미가 가득한 실내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랑스 음악을 중심으로 한 유럽 정통 클래식의 아름다움, 그리고 실내악의 묘미를 두루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깊이 있는 해석과 풍부한 톤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양성원을 필두로, 그가 멤버로 있는 ‘트리오 오원’과 멤버인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 피아니스트 엠마뉘엘 슈트로세를 비롯해 모딜리아니 콰르텟, 앙상블 시락,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 피아니스트 드니 파스칼·임수연·이형민, 첼리스트 안느 가스티엘·이정란, 플루티스트 이주희,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 메조 소프라노 마리-폴 밀론느, 드러머 브뤼노 데무이에르, 아코디어니스트 파스칼 팔리스코가 함께한다. 

개막을 알리는 29일 ‘샹송 & 시네마 콘서트’ 공연에는 로맨틱한 선율의 프랑스 가곡(샹송)과 영상과 함께 음악이 흐르는 풍성한 영화음악들이 준비돼 있다. 

30일에는 ‘엘레지’, ‘로망스’ 등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거장 가브리엘 포레의 명작들을 한 자리에 모은 ‘포레 체임버 시리즈’, 현대 프랑스 음악의 거장이자 관혁악의 대가인 모리스 라벨의 명작들을 연주하는 ‘라벨 체임버 시리즈’, 트리오 오원과 채재일이 공들여 제작한 음악다큐멘터리 영화 ‘시간의 종말(감독 김대현)’과 함께하는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 등 세 차례 공연이 펼쳐진다. 

또 31일에는 어린이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과 재즈 프로그램이 곁들여진 ‘패밀리 콘서트-브루노 & 파스칼’, ‘앙리 뒤티외 탄생 100주년 기념 콘서트’, 피아노의 시인 쇼팽의 음악이 끝없이 흐르던 영화 ‘la note Bleue(쇼팽의 푸른 노트)’를 배경으로 쇼팽의 음악과 감동을 전하는 ‘낭독콘서트’가 잇따라 마련된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며 1일 패스석(30일, 31일)은 5만원이다.


‘양성원의 프랑스 낭만음악’

(불교공뉴스TV, 2016/08/23)
출처: http://www.bzer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3414

[불교공뉴스-부산시] 2016년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이하여 프랑스의 저명 음악가들과 국내 유명 연주자들을 초청, 양국 간 문화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뜻깊은 음악회가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영화의전당 실내악축제는 첼리스트 양성원(현재 연세대 교수, 영국 로열 아카데미 오브 뮤직 초빙교수)이 예술감독을 맡아, 양국 문화와 예술을 함께 이해하고 교류하고자 특별 기획되었다. 모두 7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 포레, 라벨, 뒤티외, 메시앙 등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선보이며, 세련된 감각과 서정미가 가득한 실내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랑스 음악을 중심으로 한 유럽 정통 클래식의 아름다움, 그리고 실내악의 묘미를 두루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깊이 있는 해석과 풍부한 톤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양성원을 필두로, 그가 멤버로 있는 ‘트리오 오원’과 멤버인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 피아니스트 엠마뉘엘 슈트로세를 비롯해 모딜리아니 콰르텟, 앙상블 시락,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 피아니스트 드니 파스칼·임수연·이형민, 첼리스트 안느 가스티엘·이정란, 플루티스트 이주희,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 메조 소프라노 마리-폴 밀론느, 드러머 브뤼노 데무이에르, 아코디어니스트 파스칼 팔리스코가 함께한다.

개막을 알리는 29일 ‘샹송 & 시네마 콘서트’ 공연에는 로맨틱한 선율의 프랑스 가곡(샹송)과 영상과 함께 음악이 흐르는 풍성한 영화음악들이 준비되어 있다. 30일에는 ‘엘레지’, ‘로망스’ 등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거장 가브리엘 포레의 명작들을 한 자리에 모은 ‘포레 체임버 시리즈’, 현대 프랑스 음악의 거장이자 관혁악의 대가인 모리스 라벨의 명작들을 연주하는 ‘라벨 체임버 시리즈’, 트리오 오원과 채재일이 공들여 제작한 음악다큐멘터리 영화 <시간의 종말(감독:김대현)>과 함께하는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 등 세 차례 공연이 펼쳐진다. 또 31일에는 어린이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과 재즈 프로그램이 곁들여진 ‘패밀리 콘서트-브루노 & 파스칼’, ‘앙리 뒤티외 탄생 100주년 기념 콘서트’, 피아노의 시인 쇼팽의 음악이 끝없이 흐르던 영화 <la note Bleue>(쇼팽의 푸른 노트)를 배경으로 쇼팽의 음악과 감동을 전하는 ‘낭독콘서트’가 잇따라 마련된다. 

관람료는 전석 30,000원. 1일 패스석(30일, 31일) 50,000원. 상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참고. 공연 문의 ☎051-780-6000


영화의전당, ‘한불수교 130주년’ 실내악향연 펼친다

(불교공뉴스TV, 2016/08/23)
출처: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823_0014341383&cID=10811&pID=10800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영화의전당은 올해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프랑스의 저명 음악가들과 국내 유명 연주자들을 초청, 양국 간 문화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실내악축제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하늘연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실내악축제는 첼리스트 양성원(연세대 교수·영국 로열 아카데미 오브 뮤직 초빙교수)이 예술감독을 맡아 양국 문화와 예술을 함께 이해하고 교류하기 위해 특별 기획됐다.

 사흘간 모두 7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 포레, 라벨, 뒤티외, 메시앙 등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선보이며 세련된 감각과 서정미 가득한 실내악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랑스 음악을 중심으로 한 유럽 정통 클래식의 아름다움과 실내악의 묘미를 두루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깊이 있는 해석과 풍부한 톤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양성원을 필두로 그가 멤버로 있는 ‘트리오 오원’과 멤버인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 피아니스트 엠마뉘엘 슈트로세를 비롯해 모딜리아니 콰르텟, 앙상블 시락,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 피아니스트 드니 파스칼·임수연·이형민, 첼리스트 안느 가스티엘·이정란, 플루티스트 이주희,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 메조 소프라노 마리-폴 밀론느, 드러머 브뤼노 데무이에르, 아코디어니스트 파스칼 팔리스코가 함께한다. 

 개막을 알리는 29일 ‘샹송 & 시네마 콘서트’ 공연에는 로맨틱한 선율의 프랑스 가곡(샹송)과 영상과 함께 음악이 흐르는 풍성한 영화음악들이 준비돼있다. 

 30일에는 ‘엘레지’ ‘로망스’ 등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거장 가브리엘 포레의 명작들을 한 자리에 모은 ‘포레 체임버 시리즈’, 현대 프랑스 음악의 거장이자 관혁악의 대가인 모리스 라벨의 명작들을 연주하는 ‘라벨 체임버 시리즈’, 트리오 오원과 채재일이 공들여 제작한 음악다큐멘터리 영화 ‘시간의 종말(감독:김대현)’과 함께하는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 등 세 차례 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31일에는 어린이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과 재즈 프로그램이 곁들여진 ‘패밀리 콘서트-브루노 & 파스칼’과 ‘앙리 뒤티외 탄생 100주년 기념 콘서트’, 피아노의 시인 쇼팽의 음악이 끝없이 흐르던 영화 ‘la note Bleue’(쇼팽의 푸른 노트)를 배경으로 쇼팽의 음악과 감동을 전하는 ‘낭독콘서트’가 잇따라 펼쳐진다. 
 
 이번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고 30일과 31일 하루 3회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 1일 패스석은 5만원 이다.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시간의 종말' 19일 발매

(metro, 장병호기자)
출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6082200028#cb

지난 6월 1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이해 열린 한국을 위해 젊은 나이에 목숨을 바친 프랑스 신부님들을 위한 추모 공연 실황이 앨범으로 발매됐다.

지난 19일 발매된 '시간의 종말'은 파리음악원 출신의 한·불 연주자로 구성된 트리오 오원(피아니스트 엠마뉘엘 슈트로세,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 첼리스트 양성원)과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메시앙), 소프라노 정승원과 가톨릭합창단의 공연 실황을 담은 앨범이다.

잔향과 울림이 아름다운 명동성당에서 실황으로 녹음된 이번 앨범에는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가 수록됐다. 프랑스 작곡가 올리비에 메시앙은 두 차례 세계 대전을 치르는 동안 독일군에게 포로로 잡혀 수용소 생활을 했다. 수용소에서 죽음의 공포를 느끼며 성경을 묵상하던 중 요한계시록에서 영감을 받아 8개 작품을 작곡했고 이것이 바로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무궁무진세에'와 '선교사를 위한 찬가'도 함께 수록됐다. '무궁무진세에's는 19세기 프랑스 낭만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구노가 자신의 신학교 친구였던 다블뤼 주교를 포함해 우리나라 초대 교회를 이끌었던 앵베르, 모방, 샤스당 등 많은 선교사들이 조선에서 순교했다는 소식을 듣고 만든 노래다.

또 다른 수록곡인 '선교사를 위한 찬가'는 구노가 한창 신앙의 열정에 사로잡혀있던 1843년경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동양을 향해 선교를 떠나는 파리외방전교회 선교사들에게 바친 작곡가의 충정 어린 격려를 담은 곡이다.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명동성당 공연실황 담은 '시간의 종말' 앨범 발매

(sportsQ, 김윤정기자, 2016/08/19)
출처: http://www.sportsq.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2037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지난 6월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이해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추모공연 실황을 담은 앨범 ‘시간의 종말: For the End of Time’이 19일 발매됐다.

6월 1일 오후 서울에 위치한 명동성당에선 한국을 위해 젊은 나이에 목숨을 바친 프랑스 신부님들을 추모하는 공연이 열렸다.

이날 명동성당엔 파리음악원 출신의 한·불 연주자로 구성된 트리오 오원(피아니스트 엠마뉘엘 슈트로세,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 첼리스트 양성원)과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메시앙), 소프라노 정승원과 가톨릭합창단의 ‘무궁무진세에’, ‘선교사를 위한 찬가’가 울려 퍼졌다.

명동성당에서 실황으로 녹음된 이번 앨범에는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가 수록됐다. 프랑스 작곡가 올리비에 메시앙은 두 차례 세계 대전을 치르는 동안 독일군에게 포로로 잡혀 수용소 생활을 했다.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는 수용소에서 죽음의 공포를 느끼며 성경을 묵상하던 중요한계시록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8개 작품이다.  

지난 1941년 1월, 수용소에 있던 메시앙과 그의 동료들은 극심한 굶주림과 죽음의 공포를 안고 침묵 속에서 이 작품을 연주했다. 메시앙의 작품세계에 있어서도 획을 긋는 중요한 성과가 있는 곡이지만, 이데올로기에 의해 희생되고 절망에 빠진 사람들을 위한 깊은 묵상이 담긴 곡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 

19세기 프랑스 낭만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구노(Ch.Fr.Gounod)는 자신의 신학교 친구였던 다블뤼 주교를 포함해 우리나라 초대 교회를 이끌었던 앵베르, 모방, 샤스당 등 많은 선교사들이 조선에서 순교했다는 소식을 듣고 ‘무궁무진세에’란 곡을 만들었다.  

이번 앨범의 또 다른 수록곡인 ‘선교사를 위한 찬가’(Chant pour le départ des missionnaires)는 구노가 한창 신앙의 열정에 사로잡혀있던 1843년경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시 동양을 향해 선교를 떠나는 파리외방전교회 선교사들에게 바친 작곡가의 충정 어린 격려가 담겨있다.


메시앙 프로젝트 '시간의 종말' 실황앨범

(NEWSIS, 2016/08/19)
출처: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819_0014333995&cID=10701&pID=10700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지난 6월1일 저녁 서울 명동성당.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메시앙 프로젝트의 하나로 한국을 위해 젊은 나이에 목숨을 바친 프랑스 신부를 추모하는 공연이 열렸다.

 파리음악원 출신의 한·불 연주자로 구성된 '트리오 오원'(피아니스트 에마뉘엘 슈트로세·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첼리스트 양성원)과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의 메시앙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 소프라노 정승원과 가톨릭합창단의 구노 '무궁무진세에'와 '선교사를 위한 찬가'가 울려 퍼졌다. 

 잔향과 울림이 좋기로 유명한 명동성당에서 녹음된 이 실황 앨범 '시간의 종말'이 19일 발매됐다. 

 메시앙은 두 차례 세계 대전을 치르는 동안 독일군에게 포로로 잡혀 수용소 생활을 했다. 수용소에서 죽음의 공포를 느끼며 성경을 묵상하던 중 요한계시록에서 영감을 받아 8개 작품을 작곡했다. 이것이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다. 

 1941년 1월, 수용소에 있던 메시앙과 그의 동료들은 극심한 굶주림과 죽음의 공포를 안고 침묵 속에서 이 작품을 연주했다. 

유니버설뮤직의 클래식 데카는 "메시앙의 작품세계에서도 획을 긋는 중요한 성과가 있는 곡이지만, 이데올로기에 의해 희생되고 절망에 빠진 사람들을 위한 깊은 묵상이 담긴 곡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절망과 두려움에 잠식당한 이들의 패배감만 담은 곡은 아니다. "더 이상 내몰릴 곳 없는 절망의 끝자락에서, 놀랍게도 '절망의 종말'을 고하고 새로운 희망을 노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19세기 프랑스 낭만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구노는 자신의 신학교 친구였던 다블뤼 주교를 포함해 우리나라 초대 교회를 이끌었던 앵베르, 모방, 샤스당 등 많은 선교사가 조선에서 순교했다는 소식을 듣고 '무궁무진세에'를 만들었다. 

 이 앨범의 또 다른 수록곡인 '선교사를 위한 찬가'는 구노가 한창 신앙의 열정에 사로잡혀있던 1843년께 작품으로 알려졌다. 당시 동양을 향해 선교를 떠나는 파리외방전교회 선교사들에게 바친 작곡가의 충정 어린 격려가 담겼다. 

앨범 커버 그림은 근대 올림픽의 창시자인 피에르 드 쿠베르탱의 아버지인 찰스 루이 드 프레디 쿠베르탕의 작품 '출발'(Le depart·1868)이다. 정면을 향해 바라보고 있는 아이가 어린 모습의 피에르 드 쿠베르탱이다. 파리 외방전교회가 소장하고 있는 이 그림은 아시아에 파견되는 신부들을 축복하고 기도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입맞춤을 하고 있는 흰 수염의 노신사는 파리외방전교회에서 오르가니스트로 활동했던 구노다. 

 한편 트리오 오윈은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25일~26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을 시작으로 한∙불 연주자가 함께하는 실내악 페스티벌 '페스티벌 오원'을 펼친다.  


'시간의 끝에서 희망 노래하다', 한-불수교 130주년 '시간의 종말' 발매
 

(스포츠서울, 2016/08/19)
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429811

[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2016년 6월 1일 수요일 저녁 서울 명동성당에선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이해 한국을 위해 젊은 나이에 목숨을 바친 프랑스 신부님들을 추모하는 공연이 열렸고 이날 공연 실황을 담은 앨범 [시간의 종말]이 8월 19일 발매된다. 

이날 명동성당엔 파리음악원 출신의 한·불 연주자로 구성된 트리오 오원(피아니스트 엠마뉘엘 슈트로세,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 첼리스트 양성원)과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메시앙), 소프라노 정승원과 가톨릭합창단의 ‘무궁무진세에’, ‘선교사를 위한 찬가’가 울려 퍼졌다.

잔향과 울림이 아름다운 명동성당에서 실황으로 녹음된 이번 앨범에는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가 수록됐다. 프랑스 작곡가 올리비에 메시앙은 두 차례 세계 대전을 치르는 동안 독일군에게 포로로 잡혀 수용소 생활을 했다. 수용소에서 죽음의 공포를 느끼며 성경을 묵상하던 중 요한계시록에서 영감을 받아 8개 작품을 작곡했고 이것이 바로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다. 

1941년 1월 추운 겨울, 수용소에 있던 메시앙과 그의 동료들은 극심한 굶주림과 죽음의 공포를 안고 침묵 속에서 이 작품을 연주했다. 메시앙의 작품세계에 있어서도 획을 긋는 중요한 성과가 있는 곡이지만, 이데올로기에 의해 희생되고 절망에 빠진 사람들을 위한 깊은 묵상이 담긴 곡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 하지만 이 곡은 절망과 두려움에 잠식당한 이들의 패배감을 노래한 것이 아니다. 더 이상 내몰릴 곳 없는 절망의 끝자락에서, 놀랍게도 ‘절망의 종말’을 고하고 새로운 희망을 노래한 것이다. 

19세기 프랑스 낭만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구노(Ch.Fr.Gounod)는 자신의 신학교 친구였던 다블뤼 주교를 포함해 우리나라 초대 교회를 이끌었던 앵베르, 모방, 샤스당 등 많은 선교사들이 조선에서 순교했다는 소식을 듣고 ‘무궁무진세에’라는 곡을 만들게 된다. 이번 앨범의 또 다른 수록곡인 ‘선교사를 위한 찬가’ (Chant pour le de?part des missionnaires)는 구노가 한창 신앙의 열정에 사로잡혀있던 1843년경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동양을 향해 선교를 떠나는 파리외방전교회 선교사들에게 바친 작곡가의 충정 어린 격려가 담겨있다.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 구노의 ‘무궁무진세에’ 등은 현재의 우리와 동떨어진 음악이 아니다. 절망에 굴복 당하지 않기를, 죽기까지 희망을 믿고 그것을 위해 하루를 살아내자는 의지의 노래들이다. 

원문보기: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429811#csidxb7a674289304f1dbef5bf271cf9da0f


조선에서 순교한 프랑스 선교사 이야기
다큐멘터리 영화 「시간의 종말」, 31일 명동대성당 상영

(가톨릭평화신문, 2016/08/21)
출처: 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649224&path=201608

병인순교 150주년과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아 조선에서 순교한 프랑스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시간의 종말」(감독 김대현)이 31일 오후 8시 명동대성당에서 상영된다.

「시간의 종말」은 파리의 중심가인 ‘뤼 드 박(Rue de Bac) 128’ 거리를 비추는 것으로 시작한다. 뤼 드 박 128에는 한 지붕 아래에서 가장 많은 성인이 나와 ‘순교 전문 대학’이라는 별칭이 붙은 파리외방전교회 본부가 있다. 파리외방전교회는 1658년 설립된 프랑스 최초의 외방선교회로, 조선에 파견된 선교사 9명은 8000명이 넘는 조선 신자들과 함께 순교했다.

영화는 프랑스 선교사제들이 품은 열정과 신앙에 관한 이야기다. 선교사들이 어떻게 해서 잘 알려지지 않은 극동 지역에까지 왔는지를 다룬다. 영화에선 프랑스 작곡가 올리비에 메시앙(1908~1992)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가 메인 음악으로 등장한다. 올리비에 메시앙은 제2차 세계대전 중 폴란드에 있는 유다인 수용소에서 이 곡을 작곡했다.

이번 영화에서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 연주는 첼리스트 양성원(요셉) 연세대 교수가 이끄는 ‘트리오 오원’ 앙상블이 맡았다. 트리오 오원은 연주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다. 양 교수는 이 곡에서 영감을 받아 영화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를 제작한 김대현 감독은 “순교자들은 스스로 시간의 종말을 향해 걸어가셨던 분들이고 우리 또한 그것을 피해가지 못한다”며 “영화를 통해 순교자들의 삶의 의미와 함께 ‘착하게 살고 복되게 마친다’는 선생복종(善生福終)에서 나온 선종(善終)의 의미를 깨닫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간의 종말」 상영은 ‘문화가 있는 명동’ 행사의 하나로, 1부 영화 상영에 이어 2부에선 트리오 오원과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씨가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를 직접 연주한다. 입장료 3만 원. 문의: 02-774-1784, 명동주교좌본당


예술의전당,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실내악 페스티벌 개최

(이뉴스투데이, 2016/08/17)
출처: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2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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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한 한불 문화예술 교류축제, 'Festival Owon (페스티벌 오원)'이 2016년 9월 3일(토)부터 5일(월)까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2011년 이래로 6회째 한국과 프랑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첼리스트 양성원(현재 연세대 교수, 영국 로열 아카데미 오브 뮤직 초빙교수)이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양국 문화와 예술을 함께 이해하고 교류하고자 기획됐다.

또, 예술의전당에서 처음 시도하는 해외 페스티벌과 연계된 릴레이 콘서트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일(토)에는 어린이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과 재즈 프로그램,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앙리 뒤티외 스페셜 콘서트, 가브리엘 포레 연주가 준비돼 있다.

4일(일)에는 라벨의 작품들과 함께 로맨틱한 선율의 프랑스 가곡, 영상과 함께하는 음악이, 5일(월)에는 트리오 오원과 채재일이 공들여 제작한 음악다큐멘터리 영화 ‘시간의 종말 (감독:김대현)’과 함께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 등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의 수준 높은 연주로 프랑스 음악을 중심으로 한 유럽 정통 클래식의 아름다움, 그리고 실내악의 묘미를 두루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깊이 있는 해석과 풍부한 톤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양성원을 필두로, 그가 멤버로 있는 트리오 오원과 멤버인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 피아니스트 엠마뉘엘 슈트로세를 비롯해 모딜리아니 콰르텟, 앙상블 시락,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 피아니스트 드니 파스칼·임수연·이형민, 첼리스트 안느 가스티엘·이정란, 플루티스트 이주희,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 메조 소프라노 마리-폴 밀론느, 드러머 브뤼노 데무이에르, 아코디어니스트 파스칼 팔리스코가 함께한다.

페스티벌 오원 공연은 세종체임버홀(8월 25~26일), 여수 예울마루(8월 26~28일), 부산 영화의전당(8월 29~31일), 명동성당(8월 31일), 서울 페리지홀(9월 2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페스티벌 오원' 공연 개최

(NEWS1 뉴스, 박창욱 기자, 2016/08/17)
출처: http://news1.kr/articles/?2749221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한 한불 문화예술 교류축제, '페스티벌 오원'(Festival Owon)이 오는 9월3일부터 5일(월)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2011년 이후 올해 6회째 한국과 프랑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첼리스트 양성원(연세대 교수, 영국 로열 아카데미 오브 뮤직 초빙교수)이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양국 문화와 예술을 함께 이해하고 교류하고자 기획됐다. 또 예술의전당에서 처음 시도하는 해외 페스티벌과 연계된 릴레이 콘서트다.

오는 3일에는 어린이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과 재즈 프로그램,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앙리 뒤티외 스페셜 콘서트, 가브리엘 포레 연주가 준비되어 있다. 또 4일에는 라벨의 작품들과 함께 로맨틱한 선율의 프랑스 가곡, 영상과 함께하는 음악이, 5일에는 트리오 오원과 채재일이 공들여 제작한 음악다큐멘터리 영화 '시간의 종말'(감독 김대현)과 함께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 등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의 수준 높은 연주로 프랑스 음악을 중심으로 한 유럽 정통 클래식의 아름다움, 그리고 실내악의 묘미를 두루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깊이 있는 해석과 풍부한 톤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양성원을 필두로, 양성원이 멤버로 있는 트리오 오원과 멤버인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 등이 함께 한다.

이와 함께 피아니스트 엠마뉘엘 슈트로세를 비롯해 모딜리아니 콰르텟, 앙상블 시락,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 피아니스트 드니 파스칼·임수연·이형민, 첼리스트 안느 가스티엘·이정란, 플루티스트 이주희,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 메조 소프라노 마리-폴 밀론느, 드러머 브뤼노 데무이에르, 아코디어니스트 파스칼 팔리스코 등이 관객과 만난다. 3~4일 공연 3만~5만원, 5일 공연 1만~3만원. 공연 문의 (02)580-1052, 1408.

 


한불수교 130주년, 병인박해 150주년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선보여

(일요신문i, 2016/08/17)
출처: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197466

[일요신문]임진수 기자= 올해 들어 천주교 병인박해 150주년,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영화 “시간의 종말”이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선보인다.

이번 “시간의 종말” 다큐멘터리 영화는 김대현 감독이 연출하고, 양성원 교수가 총괄 기획을 맡아 지난해 5월부터 기획하여 이달 8월 본격적으로 상영에 들어간다. 이 작품은 런닝타임 67분으로 제작되었다. 시사회에 앞서 오는 31일 명동성당에서 팩트를 중심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기획의도를 살펴보면 파리 외방전교회라는 선교단체에서 지난 1830년대에 처음으로 조선에 선교사를 파견한다. 신유박해(1801년) 이후 꾸준히 교황청에 사제를 보내달라고 청원했던 조선 천주교인들의 염원이 이루어지는 순간이다. 

하지만 그 당시 조선에 정치적인 상황에서 빚어진 가운데 1836년 이후 입국에 성공했던 모방,샤스탕, 앵베르 세 명의 신부는 기해박해(1839년) 때 모두 새남터에서 순교한다. 이후 1866년에 이르기까지 20명의 신부가 조선에 입국하여 결국 12명의 신부가 순교한다.

박해 30여 년에 이르는 이 시기의 순교의 역사는 한국 천주교회의 역사와 조선의 역사에 있어서 무척이나 중요한 시기였다. 1866년 병인박해가 있었고, 20년 뒤인 1886년 프랑스와 정식으로 수교한 바 있다. 그러한 아픈 과거가 흘러 올해는 병인박해로부터 150년 된 의미 깊은 해로 접어들었다. 그런데도 그 역사의 의미가 점점 퇴색되어 가고 있어 그 순교의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큐멘터리로 재탄생되었다.  

이러한 계기는 지난 2015년 5월 명동성당에서 하이든의‘십자가상의 칠언’을 연주하게 된 계기로 고찬근 주임신부와 만난 첼리스트 양성원 교수는 신부님으로부터 놀라운 얘기를 듣게 된다, 명동성당의 역사적 배경과 중 건립 시, 사용한 벽돌이 초대 프랑스 신부들이 박해를 받고 순교했던 새남터의 흙으로 구워진 것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올리비에 메시앵 (Olivier Messiaen, 1908-1992)이라는 프랑스의 유명한 작곡가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폴란드에 있는 유태인 수용소에서 ‘시간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라는 실내악곡을 썼다. 첼리스트 양성원 교수는 이 곡에서 영감을 받아 프랑스 신부들의 순교를 기리는 헌정 다큐멘터리와 음반제작에 착수하게 되었다.  

이번 연출가인 김대현 감독은 천주교신자가 아니라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의 연출을 주저하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었던 건 초기 한국천주교의 역사에 대한 관심 때문이었다고 고백한다.  

아주 강고한 유교나 불교의 전통 속에서 피어난 처음 시작의 지점이 특이했고, 그렇게 짧은 역사 속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순교를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을 평소에 갖고 있었다.

이번 다큐멘터리 ‘시간의 종말’을 작업하면서 그러한 의문을 상당히 많이 해소하였고, 순교자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한국에 와 있는 프랑스 신부님들, 프랑스에 나가 있는 한국 신부님들을 많이 만나고 대화하면서 참으로 저의 영혼이 맑아지는 듯한 귀중한 경험을 맛보았다.

순교자들은 스스로 ‘시간의 종말’을 향해 걸어가셨던 분들이고, 우리 또한 ‘시간의 종말’을 그 누구도 피해가지 못한다. 여기서 깊은 울림을 가진 천주교의 단어 하나를 만난다. 그것은 우리가 아주 흔히 쓰는 ‘선종’이라는 단어였다. 그저 천주교에서 죽음을 이르는 말인 줄로만 알았지 그것이 선생복종의 줄임말인 줄은 몰랐다. 善生福終 , 즉 ‘착하게 살고 복되게 마친다’는 것이죠! 시간의 종말을 위하여 우리는 이렇게 살아야겠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시놉시스( Synopsis)는 프랑스 파리 중심가 ‘128 뤼드 박(Rue du Bac)’ 거리. 한 지붕 아래서 가장 많은 성인이 나왔다고 해서…. 이른바 ‘순교 전문대학’이라 불리는 장소. 1658년 아시아 지역 선교를 목적으로 교구 소속 신부들로 결성된 프랑스 최초의 외방 선교회인 ‘파리 외방전교회’ 본부가 자리 잡고 있는 곳이다. 
1866년 병인박해가 있었다. 프랑스 선교사 9명을 비롯해 8,000여 명의 천주교인이 순교했다. 1886년에 프랑스와 한불수호통상조약을 맺음으로써 천주교 포교의 자유가 주어졌다. 

2016년은 병인박해 150주년, 한불수교 130주년이 되는 해이다. 도대체 어떤 열정과 신앙이, 머나먼 극동 지역으로 목숨을 걸고 젊은 신부들이 오게 되었는가에 대한 스토리로 조선에서는 왜 천주교 역사상 유례없는 ‘자생적 신앙’이 발생했는가에 대한 의문을 풀어가는 이야기이다. 

영화는 올리비에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를 메인 테마로 하여, 첼리스트 양성원교수 등의 4중주가 실제로 연주되는 가운데 현재와 과거의 파리와 조선을 오간다는 장르로 펼쳐진다.  

트리오 오원은, 피아니스트 엠마뉘엘 슈트로세 (현 파리음악원 교수), 바이올린 올리비에 샤를리에(현 파리음악원 교수), 첼리스트 양성원(현 연세대학교 교수) 세 명의 파리음악원 출신의 한불 연주자로 구성되었다. 

각자 솔리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이들이 실내악 음악에 대한 서로의 열정을 모아 2009년 결성하게 되었다. 한국과 프랑스라는 지역적, 문화적 경계를 허문 세 명의 멤버들은 음악으로 하나가 되어 깊고 다채로운 예술적 영감을 통해 청중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트리오 오원>이라는 앙상블의 이름은 조선 시대 화가 오원(吾園) 장승업의 삶과 예술혼을 기리는 뜻으로 붙여졌다고 한다.  

한편, 감독 김대현 경기고등학교 졸업,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동국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과 수료, 용인대학교 예술대학원 3D 첨단영상제작학과 석사(MFA)주요 장편, 단편 연출은 <다방의 푸른 꿈> 다큐멘터리, 2015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과 <살인의 강>, <서울의 길> 등 다수를 연출을 통해 널리 인정을 받았다. 

 


특히“시간의 종말” 다큐멘터리는 국내 성지와 유럽의 성지를 배경으로 촬영했다. 감독 김대현, 총괄기획 양성원 교수, 제작 인디라인, 제작지원 재단법인 플라톤아카데미가 맡았고, 출연진으로는 트리오오원(첼로 양성원, 피아노 엠마뉴엘 슈트로세, 바이얼린 올리비에 샤를리에), 채재일(클라리넷), 황건(김대건신부 및 나레이션) 외 인물 등이 함께했다.